▶ MD, 5일째 확진자 1천명 이상 주민 27% 1회 이상 접종 불구 총 누적확진자도 40만명 넘어
메릴랜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28일 신규 확진자가 1,335명으로, 누적 감염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27일은 1,366명, 26일 1,361명, 25일 1,382명, 24일 1,173명으로 5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발생, 총 40만8,044명에 달했다.
당국은 “지난 연말연시 이후 2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건을 훌쩍 넘는 등 감염자가 급증하며 절정에 달했으나, 2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2주간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하를 기록, 감소추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3월부터 다시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주의 확진율은 3월 초에 비해 1% 상승, 4.7%를 기록했다. 카운티 중 하포드(7.77%), 앤아룬델(6.14%), 캐롤(6.08%), 세실(5.56%), 프레드릭(5.44%), 볼티모어(5.21) 등 12개 카운티가 주 평균 확진율보다 높았다.
28일 기준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전체 사망자는 8,251명, 입원환자는 23명이 늘어 총 97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보건국은 28일 2만9,457명이 1차 접종, 2만1,799명이 2차 접종을 마쳐, 하루동안 총 5만1,256회분의 백신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250만회분의 백신접종이 이뤄져, 주민 4명 중 1명인 27.02%가 최소 1번 이상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주내 65세 이상 주민의 73.4% 포함 18세 이상 주민 중 37.2%가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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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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