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체육회, 미주장애인체전 선수 관리 주력

남정길 MD체육회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에 참여하고 있다.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가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활력 증진에 나선다.
남정길 회장은 “체육회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침체되었던 각 종목 선수들을 결집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올 10월 개최될 경북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참가여부는 해외여행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한 남정길 회장은 대구마라톤대회를 비롯 경북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참가를 독려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4월 한 달간 비대면 레이스로 진행된다. 국제마라톤 대회가 비대면 레이스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대구국제마라톤 모바일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앱을 실행한 후, 원하는 시간에 코스를 정해 달려 누적 거리와 기록을 측정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남 회장은 “올 전국장애인체전과 내년에 열릴 미주장애인체전 참가를 위해 장애인 선수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오는 5월 23일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거 입후보 자격 및 대의원에 대한 정관 내용을 변경하는 한편, 체육회 회원 및 선수 관리를 위한 앱 개설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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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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