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오는 6월15일부터 완전한 경제활동 정상화를 선포한 가운데(본보 7일자 보도) 올 가을학기부터는 주내 공립학교들이 모두 주 5일 대면수업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은 향후 2달안에 캘리포니아 경제활동 정상화될 것을 예측하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학생들의 대면수업 재개도 가을학기까지는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7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회견을 갖고 “초·중·고교의 대면수업이 전면 재개돼 모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학교 전면 재개와 관련한 주정부의 구체적인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각급 학교들은 모두 가주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풀타임 대면수업 재개 준비를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주내 최대 규모 교육구인 LA 통합교육구(LAUSD)는 다음주 12일부터 학교 캠퍼스들을 점차 오픈하기 시작해 대면수업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업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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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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