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줍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오는 25-26일 양일간 부에나팍 할러데이 인 호텔(7000 Beach Blvd.,)에서 협의회 관할 지회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한인 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를 1박 2일 동안 개최한다.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의 첫날인 25일에는 박경재 총영사 축사, 성공한 CEO 강연으로 이영렬 사장(플레임 브로일러 대표), 임천빈 상임 고문의 강연, 자기소개 및 우수활동 사례 발표 등이 열린다. 또 분과 토의는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 성인이 된 후 한인 커뮤니티에 나의 기여 계획, 한반도 평화와 나의 관계 등을 주제로 마련된다.

이 컨퍼런스의 둘째날인 26일에는 안태형 박사의 통일 강연,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의 강연, 분과 토의 결과 등으로 이어진다.

오득재 한인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조국의 통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한인 청소년들 사이에 네트웍이 형성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OC샌디에고 민주평통은 그동안 우수한 한인 청소년들을 선발 또는 단체장 추천을 받아서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이를 시행하지 못해 이번에 1박 2일로 컨퍼런스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행사 문의 (714) 530-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