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캘리포니아 주 하원 53지구의 미겔 산티아고 의원실이 뽑은 ‘올해의 비영리 단체’에 선정됐다.
KYCC는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실과 하원의원실이 선정한 가주 내 최우수 비영리단체 100곳 가운데 한 곳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KYCC는 코로나 확산 이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아시안 증오범죄 등 인권문제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 주민들을 대표하는 비영리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였다고 산티아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KYCC 송정호 관장은 “불확실성이 크고 아시안 증오 분위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KYCC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한인타운 공동체에 대한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다”며 “KYCC는 커뮤니티 주민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최우수 비영리단체 선정과 관련해 캘리포니아 비영리협회의 젠 마사오카 대표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팬데믹과 자택격리로 인해 일선에서 드러내지 않고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의 역할이 크게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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