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6.25 71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6.25 발발 71주년 기념식’을 한인 종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재향군인회 미서남부 지회(회장 이승해)와 월남 참전 용사회, 연방 태스크 포스 타이거 부대 (사단장 제임스 조) 부원, 한미 노인회 지사용 회장, 김종대 전 한인회장등 여러단체와 6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석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북괴의 남침으로 금수강산이 초토화되고 많은 백성들이 뼈 아픈 상흔을 겪었지만 71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에 있는 경제강국이 되었다”며 “이러한 발전은 모두 목숨을 내어놓고 조국을 지킨 참전용사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이었기에 이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해 재향군회 미 서남부지회장은 “ 6.25 남침의 역사를 영원히 잊어서는 안되며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야한다”라며 “ 6.25동란의 명칭도 ‘ 6.25 남침일’로 바꾸어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번 행사에는 국민의례와 추성철 목사(OC 교협 총무)의 기도로 시작하여 단체장들의 기념사, 6.25 노래 제창 후 이호우 목사(교협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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