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관계 방지용이냐” 조롱
▶ 조직위 “환경 올림픽 위해”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가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한 선수가 소셜미디어에 선수들 간 성관계를 막으려고 주최 측이 일부러 무너지기 쉬운 침대를 제공했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리고 일부 누리꾼이 이에 호응하면서다.
1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도쿄올림픽 선수촌 침대가 성행위를 단념시키려는 목적으로 고안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소셜미디어가 뜨겁다고 보도했다. 앞서 뉴욕포스트도 선수촌 침대를 안티-섹스(성관계 방지) 침대라고 명명하며 해당 루머를 소개했다.
SCMP에 따르면 불을 지핀 건 미 장거리 육상 대표 선수이자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폴 첼리모가 17일 올린 트위터 게시물이다. 침대 사진이 포함된 글에서 그는 “이것의 목표는 선수들 간 성행위의 방해”라고 주장했다.
다른 트윗을 통해서는, 자기는 바닥에서 잠잘 생각이기 때문에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 같은 농구 선수의 침대가 무너지면 그에게 자신의 침대를 팔겠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첼리모의 침대 조롱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누군가가 침대에 소변을 본다면 박스가 젖어 침대에서 떨어질 것이다. 침대가 무너지는 상황에 대비해 바닥에서 자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내용의 트윗도 같은 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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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아베 히로노부... 저 골판지 회사 사장이고 아베 전 총리의 형이기도 하지. 종이 침대가 개당 220만원. 환경을 위해서라고 하기에는 너무 구리자나.
쪽본 빨아주는 인간도 있구먼..
환경 좋아하시네. 일본 놈들이 환경 생각해서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에 그대로 뿌리겠다고 하냐? 친인척이 운영하는 골판지 회사 통해서 세금 해처먹으려고 하는거지.
일본이 무너지는 소리 들린다
무엇이 문제인지, 환경을 위해서 최고의 아이디어 끝난뒤에도 쉽게처리하고… 불평하는 인간들은 불평으로 인생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