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수퍼버아지 위원회가 공공장소 출입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침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0일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실내 공공장소에 출입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향후 2주간 LA 카운티 검찰은 백신 접종 증명 방법, 적용 장소, 증명시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 등 세부 사항을 정해 시행안을 마련한 뒤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 다시 최종 시행을 취한 논의를 하게 된다.
향후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공공장소 백신 접종 증명 제시를 의무화하게 되면 LA 카운티 직할지 내의 장소들이 의무화 방침의 적용 대상이 된다.
이날 수퍼바이저 위원회 회의에서 한 수퍼바이저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지난해처럼 강제로 사업체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과 오는 가을, 겨울철 바이러스 증가세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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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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