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콜 선거일 D-12
▶ 래리 엘더 타운서 밝혀, 강성 보수 공화당 후보…조기투표 민주당이 압도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지침을 폐지하겠습니다”
오는 14일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투표에 출마한 공화당 소속 강경 보수 성향의 래리 엘더 후보가 1일 LA 한인타운을 찾아 한인 언론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엘더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한인사회는 교육열이 높고, 근면성실한 커뮤니티”라며 “새로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다면 아시안 증오범죄, 노숙자, 세금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회견에는 같은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도 나와 “엘더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엘더 후보는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 인지도를 쌓으며 보수 성향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의무화에 반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오는 14일 주지사 소환 선거일이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각 지역 선거관리국에 접수된 우편투표지들 중 민주당 유권자들의 표가 공화당 유권자들의 표의 2배 이상으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LA타임스가 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470만 우편투표지가 이미 제출된 가운데 이중 약 250만 표가 민주당 유권자이고, 공화당 유권자는 약 110만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진보 성향이 강한 샌프란시스코 등 북가주 베이 지역의 조기투표율이 높은 가운데, LA 카운티의 경우 지금까지 16.5%의 유권자들만이 조기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정신차려라 인간들아 마스크 하루종일 쓰고 심장병 폐질환 걸려 약이나 먹고 살아라 마스크라 코로나 전혀 상관없다 면역을 올려라 햋빛보고 걷고. 미네랄 소금 25그램 섭취하고.....
디져봐야 정신차리지
민주당도 지겹지만 공화당은 역겹다. 백인들을 위한 당인데 아직도 모르겠나?
박의원도 노마스크 노백신 지지하나요? 진심인가요?
트 처럼 바보 저질들의 주로 만들겠다는 양심불량한 정치인은 도태되어야 우리모두 너도 나도 나라도 건전하게 잘돌아가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차별없는 나라로 만들수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