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올랜도 1위, SF 12위·LA는 42위
▶ 월릿허브 사이트 선정
미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를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차지하는 반면 남가주 내 도시 중에는 소수만 상위권을 차지했다.
7일 개인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릿허브는 미국 18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은퇴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월릿허브는 도시별로 생활비는 물론 노인세금혜택이나 레크레이션, 헬스케어 등 모두 48개 항목을 조사한 뒤 구입능력지수, 활동지수, 삶의 질, 헬스케어 등 크게 4 가지로 분류해 순위를 정해 점수를 매겼다.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시는 은퇴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42위를 차지했다. LA시는 비싼 주택가격과 생활비 등으로 인해 구입능력지수에서는 하위권인 142위를 기록했다. 이어 활동지수와 삶의 질은 각각 20위와 15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헬스케어는 보다 낮은 77위를 기록했다.
이외 100위권 안에 든 캘리포니아주 내 주요 도시들에는 12위 샌프란시스코, 20위 샌디에고, 60위 글렌데일, 70위 헌팅턴비치, 72위 새크라멘토, 74위 롱비치, 86위 어바인, 91위 모레노밸리, 97위 가든그로브가 포함됐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샌디에고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샌디에고의 구입능력지수는 138위, 활동지수와 삶의 질은 각각 10위와 12위, 헬스케어는 79위로 헬스케어 분야에서만 LA시보다 낮은 순위권을 차지했다.
미국 도시 가운데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애리조나 스캇스데일, 플로리다주 탬파,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3~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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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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