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전주 대비 4.2%P↓…호남서 이재명 7.0%P↓이낙연 2.5%P↑”
▶ KSOI조사…국힘 지지도, 최고치-민주는 30%선 아래로 하락

윤석열-홍준표-이재명-이낙연 [연합뉴스TV 제공]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주 만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한국시간 기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28.8%, 이 지사는 4.2%포인트 내린 23.6%를 각각 받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 앞선 것은 8월 20~21일 조사 이후 4주 만이다.
이 지사는 대장지구 의혹으로 야권 뿐 아니라 여당 경쟁진영으로부터도 집중공격을 받는 상황이다.
윤 전 총장은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른바 박지원 국정원장의 개입설을 요체로 하는 '제보 사주' 의혹으로 맞불을 놓으며 국면전환을 기해왔다.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내린 15.4%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6%포인트 하락한 13.7%로 4위였다.
다음으로는 유승민 전 의원(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이었다.
범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8.6%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이 전 대표가 22.6%로 추격세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사퇴한 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이 지사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이 전 대표는 2.5%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추 전 장관(5.8%), 민주당 박용진 의원(5.2%), 심 의원(3.5%) 순이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앞둔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텃밭의 민심도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 지사가 36.2%로 전주보다 7.0%포인트 내린 반면 이 전 대표는 34.0%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추 전 장관도 7.0%포인트 뛰어오른 9.1%의 지지율을 보였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0.0%를 기록, 윤 전 총장(29.5%)과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윤 전 총장을 2주 연속 앞섰다.
이어 유 전 의원(9.8%), 안 대표(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2.8%) 순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39.0%의 지지를 받아, 해당 조사가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4.3% 하락한 29.4%로 13주 만에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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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reader 이재명이 깡패 양아치 사기꾼이란 증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사기관마다 다르죠. 한국리서치조사에서는 이재명후보 43.7%, 윤석열 36.3%로 오차범위밖!!!
깡패 양아치 사기꾼 이재명이 대통령후보
적폐 언론, 여론기관 총 동원 왜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