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후 2번째 시도, 성공 가능성은 없어
일부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22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날 밥 깁스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이유는 ▲아프가니스탄 철군 방식 ▲위헌 소지가 있는 임차인에 대한 추가 퇴거유예 조치 ▲국경 단속 미비 등이다. 같은 당 앤디 빅스, 브라이언 배빈, 랜디 웨버 의원도 동참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행위가 탄핵과 재판, 직무 박탈을 타당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깁스 의원은 트위터에서 “대통령이 직무를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며 “그의 행정부는 헌법 조롱을 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탄핵안이 제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공화당 내 ‘여자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성향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올해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튿날 탄핵안을 제출했다.
사실 이번 탄핵안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탄핵안이 효력을 내려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통과되어야 하지만, 현재 의회 지형은 민주당이 모두 다수당 지위를 누리는 까닭이다.
더힐은 “둘 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다만 탄핵소추안 제출은 하원 양극화가 얼마나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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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바이든 뿐만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이상합니다. 아프간 철수는 특히 잘못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전체가 조용하니 이상합니다. 트럼프가 그랬더라면 전 우주가 데모하고 그랬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트 팬 아닙니다.
요러니 공화당 의원님들이 트 같은 정신이상자를 자기와같은 종류로 생각하며 지지주둔하여 나라가 두쪽이나고 국제적인 비 웃음거리리로 되었고 미쿡의 앞날은 암울하며 다음선거때엔 좀더 신중을기해 국민들은 찍을것같으니 공화당은 더이상 대통이 되는건 오랫동안은 어려울것이며 상 하 의원이 민주로 많이 치울칠것같군요....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