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테니스 투어 린츠 대회
▶ 중국 왕신위에 1-2로 패해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에마 라두카누(20위·영국)가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중도 탈락하며 2021시즌을 마무리했다.
2002년생인 라두카누는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어퍼 오스트리아 레이디스 린츠(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왕신위(106위·중국)에게 1-2(1-6 7-6<7-0> 5-7)로 졌다.
톱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라두카누는 이 대회로 2021시즌을 마무리하고 2022년 1월 시작하는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라두카누는 9월 US오픈에 세계 랭킹 150위 자격으로 출전,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의 예선 통과 선수 우승 기록을 달성한 선수다.
그러나 US오픈 이후로는 BNP 파리바오픈과 이번 대회 첫판 탈락, 트란실바니아오픈 8강에 그쳤다.
한편 유로스포츠 등 유럽 매체들은 라두카누가 2022시즌 준비를 새 코치인 토르벤 벨츠(45·독일)와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US오픈 우승 당시 코치였던 앤드루 리처드슨과 대회가 끝난 뒤 결별한 라두카누는 이후 새 코치를 물색해왔다.
벨츠 코치는 안젤리크 케르버(17위·독일)를 오래 가르쳤으며 2016년 케르버의 호주오픈과 US오픈 우승을 합작한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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