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주들의 연방 기준금리 인상 전 막바지 모기지 신청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미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주 모기지 신청건이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이 많이 증가하면서 재융자 신청건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늘었다. 전체 모기지 신청건은 전 주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주택구입용 모기지 융자는 전 주 대비 8%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하락했다. 재융자는 전 주 대비 3% 하락, 전년 동기 대비로는 49%나 하락했다.
30년 컨펌밍 대출의 고정 모기지 금리는 3.64%로 지난 2주간 0.3%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평균 모기지 대출 규모는 41만8,500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모기지 신청건이 올라간 것은 아직도 역사적으로 보면 모기지 금리가 매우 낮은 금리인데 이 수준에서 미리 이자율 고정계약을 하겠다는 주택구입자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내년 최소 3차례, 많으면 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모기지 금리는 필연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에다 모기지 금리의 급상승까지 겹치면서 모기지 신청건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모기지 신청이 상승한 것은 긍정적이긴 하지만 계속 상승세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재융자는 거의 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모기지도 13% 하락했기 때문이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