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동창회 정기총회 21일(토) 옥스포드 호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박제환)의 2022년 정기총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오는 21일(토) 오후 5시부터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소음악회 행사를 갖는 다고 밝혔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그동안 매년 2월 초에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가져왔으나, 팬데믹에 따른 모임 제약이 있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미크론 변이 비상으로 지난 2월에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만 치르고 동문과 가족, 내빈들이 다함께 모이는 정기총회는 이번 5월로 연기했었다.
동창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회장단 인준 절차를 거친 뒤 축하 음악회와 만찬, 합창단 특별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 음악회는 서울대 음대 출신 최혜성(플룻), 윤희진(하프) 동문이 ‘사랑의 인사’ ‘타이스 명상곡’ ‘탬버린’을 연주하고, 이어 소프라노 김주혜 동문이 김고은 동문의 피아노 반주로 ‘꽃구름 속에’와 푸치니 오페라 ‘지아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선사할 예정이며, 함께 오펜바흐의 바카롤도 연주한다. 또 만찬 후에는 서울대 동문 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박제환 회장(문리대 75)은 “지난 2년 동안 팬데믹으로 마음의 봄을 빼앗겼고,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힘든 시기에, 5월의 봄을 맞아 동문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며 힘을 보태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제환 회장은 이어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좋은 전통을 이어받고 젊은 동문들을 포용하면서 동문회를 뜻깊고 의미 있는 모임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개인 80달러, 부부 150달러다. 문의 (213)383-4005

박제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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