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롤린 박 변호사 LA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출마
한인 2세 캐롤린 박 변호사(한국명 지영·사진)가 오는 6월 7일 실시되는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판사직(Office 118호)에 출마했다.
한인 이민 가정의 딸로 LA에서 출생한 박 변호사는 뉴올린즈 툴레인 대학과 로욜라 법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노동자와 세입자 등 사회 취약층을 주로 대변하는 인권 변호사로 일해 왔다.
그녀는 현재 개인 변호사로 인권, 노동자 보호, 세입자 권리 응호 등 사회적 영향을 주는 문제들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경제’ 단체의 법률자문, ‘올바른 변화’ 법률기관의 첫 번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LA 카운티 민주당 대의원을 역임했다. 실버레익 지역의회 위원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판사 선거는 LA 카운티 전 지역이 선거구이기 때문에 카운티 거주 유권자는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박 변호사는 “LA 카운티 판사 중 불과 37%만이 여성이고 소수계 판사는 많이 없다”며 “취약계층과 약자들을 돕기위해 출마했으며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