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인타운에서 일어났던 아시안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윌셔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경관들이 45세 남성 토니 얼 킹을 체포했다. 해당 버스정류장은 범행이 이뤄졌던 장소로 용의자를 알아보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올림픽경찰서 경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킹은 중범죄 폭행 혐의로 체포돼 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21일 일어났다.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윌셔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32세 대만계 남성이 휴대전화로 게임으로 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LAPD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피해자 옆쪽 벤치에 앉아 있던 거구의 흑인 남성이 피해자에게 다가가 난데없이 주먹을 얼굴을 힘껏 가격하고 피해자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피해자는 응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얼굴과 어깨에 멍이 들고 쓰러지면서 머리 뒷부분에 커다란 타박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공격해 오기 전 어떤 징후도 없었다며 그야말로 갑작스런 공격으로 의식을 잃었고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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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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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That's a good one! Who grow? KNEE-GROW! LOL **** kinfolks! Can't stand still, can't sit still and can't STFU ever! Them kinfolks always be runnin!
Another knee-grow causing problem for the law abiding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