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선셋 콘서트 시리즈
▶ 18일 스커볼 컬처럴 센터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스커볼 컬처럴 센터에서 ‘코리안 나잇’(한국 문화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A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스커볼 센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 곳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선셋 콘서트 시리즈’(Sunset Concert Series)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열린다.
금년 선셋 콘서트 시리즈에는 지난 달 21일 시작해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음악과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오는 8월 18일에는 한국의 악단광칠이 한국 및 아시아 대표로 무대에 서게 된다.
악단광칠(ADG7)은 한국의 국악 퓨전 그룹으로 작년 11월 LA를 비롯해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미 서부 지역 투어로 이 곳 팬들과 만나 큰 호응을 얻었던 그룹이다.
매년 지역 사회의 큰 관심과 꾸준한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선셋 콘서트 시리즈에서 LA한국문화원은 ‘코리안 나잇’을 마련해 현지인들과 만난다. 우선, 한인서예협회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한글로 이름 쓰기 행사, 한국문화 상자를 활용한 한복 체험과 포토존 행사, 한식 체험 행사, 그리고 다양한 한국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한다.
정상원 LA 문화원장은 “LA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으로 잘 알려진 스커볼 센타에서 한국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K-pop을 비롯한 전반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훨씬 많아지고 있는 요즘, 국안 퓨전 공연과 한복 한식 체험, 한글로 이름 쓰기 등의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과 만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 문화체험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악단광칠의 공연은 오후 8시 시작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주차비는 차 한 대당 20달러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