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160명에 달하는 한인 변호사가 새롭게 탄생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CBA)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2년 7월 가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현황 자료 분석 결과, 한인 성씨로 추정해 본 한인 합격자 수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합격자 3,753명의 4.3%%에 달하는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면으로 치러진 7월 시험에서 총 7,164명 응시자 중 3,753명(52.4%)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 2월의 33.9% 합격률 보다는 18.5%포인트나 높았으나 전년 동기인 지난해 7월 시험 합력률 53% 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한인 합격자도 지난 2월의 약 70여명에 비해서는 2배 이상 급증했다.
통상 2월보다는 7월 시험에 훨씬 많은 응시자가 도전한다. 한편 이같은 가주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워싱턴 DC(72%), 펜실베니아(68%), 뉴욕(66%) 등과 비교하면 낮고 플로리다(51%)에 비해서는 높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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