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가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동했던 코로나 팬데믹 비상사태를 오는 2월 말로 종료한다.
7일 LA 시의회는 표결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매월 연장돼 왔던 비상사태를 오는 2023년 2월1일로 종료하기로 12대0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도 6일 LA 시의회에 비상사태 종료를 공식 요청했다.
LA 시의회는 이미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렌트비 납부 유예 등의 조치가 내년 1월 말로 종료되는 시점에서 더 이상의 비상사태 연장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는 LA 시에서 렌트 콘트럴 아파트에 대한 렌트비 인상과 밀린 렌트비에 대한 세입자 상환 의무가 재개되게 된다.
앞서 가주 정부도 코로나 비상사태를 내년 2월 말로 종료하기로 결정했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LA 카운티에서 신규 코로나 환자가 5,000명대로 급증하는 상황에서 비상사태 종료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LA 카운티는 인구 10만명 당 입원자수가 200명을 돌파하면 등급이 ‘높음’으로 상향조정되며 LA 카운티 보건국은 다시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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