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 CEO 선언에 혼란
▶ 접속 오류·장애도 속출
일론 머스크 트위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일 트위터 이용자들의 하루 게시물 조회 분량을 제한하겠다고 선언해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수집과 시스템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인 제한을 적용했다”며 유료 인증 계정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게시물이 6,000개로 제한되고, 무료 미인증 계정은 600개, 신입 미인증 계정은 300개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후 다시 글을 올려 “등급별 한도는 인증 계정 8,000개, 미인증 계정 800개, 신입 미인증 계정 400개로 곧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트위터는 전날부터 온라인상에서 검색창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통로도 막았다. 이전에는 계정이 없는 사용자도 로그인하지 않고 검색을 통해 트위터의 공개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로그인 창이 먼저 표시돼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해야만 게시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날 접속 장애가 속출하는 등 트위터의 기술적인 문제가 또다시 불거져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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