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 작성·자격 조건 확인 등 원스톱 서비스
봉사단체 ‘한인 커뮤니티 시니어센터’(KCSS)가 65세 이상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메디칼 신청 및 각종 소셜 서비스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니어 메디칼 신청을 위한 자산 상한선 기준이 개인은 13만달러, 부부는 19만5,000달러로 상향 조정되면서 많은 시니어들이 메디칼 수혜 자격에 해당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23년 4월부터 인컴 상한선 기준이 기존 개인 월 1,563달러, 부부 월 2,126달러에서 개인은 월 1,677달러로 6.74%, 부부는 월 2,269달러로 7.18% 각각 상승하면서 더 많은 시니어들이 이제 메디칼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메디칼 신청에 필요한 서류로는 개인 ID 카드(운전면허증 또는 가주 시니어 카드), 소셜 카드, 메디케어 카드, 시민권(또는 영주권), 은행 스테이트먼트, 전화·전력사 고지서, 자동차 등록증, SSA 연례 스테이트먼트, 건강진단서(암, 투석 등 질병이 있으면) 등을 준비하면 된다.
KCSS는 시니어 메디칼 신청뿐만 아니라 매년 메디칼 자격심사를 위해 받는 재심사 서류 작성과 이에 필요한 첨부 서류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주고 조언해 준다. 또 각종 메디칼, 메디케어 공문 및 소셜 오피스 등에서 오는 공문들의 내용을 점검, 확인해 주고 특히 66세부터 받을 수 있는 은퇴연금(SSA) 신청, 주정부 SSI 자격 및 EBT(푸드 스탬프) 신청을 위한 조언을 해 준다.
특히 시니어 메디칼 신청을 위한 부부합산 소득이 상한선을 넘을 경우, 질병 유무에 따라 배우자 중 한사람만 따로 메디칼 신청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또 개인 인컴 또는 부부 합산 인컴이 상한선보다 조금 높아 메디칼을 신청 못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건강 보험비 지불 방식을 통해 총 수입을 줄이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풀 메디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같은 방식은 주정부가 권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많은 시니어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새로 바뀐 시니어 메디칼 신청의 자산 상한선인 개인 13만달러 또는 부부 19만5,000달러보다 더 많은 자산이 은행에 예치되어 있다면 보험 기관의 저축형 연금 세이빙스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메디칼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KCSS 관계자는 “자산이나 소득 등이 높아서 메디칼 신청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여러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신청이 복잡하고 혼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전화로 문의하고 찾아오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 (323)628-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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