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절정 팝스타 스위프트
▶ 콘서트 영화 13일부터 상영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의 콘서트 영화가 개봉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배급사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 사전 티켓 판매가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인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해오고 있는데, 이 공연 영상이 오는 13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된다.
AMC는 이를 위해 앞서 미국의 4,000개 영화관을 포함해 100개국 8,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이 콘서트 영화를 상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AMC는 “이 영화에 대한 관객 수요를 처음 발표된 순간부터 믿을 수 없었다”며 “IMAX와 같은 대형 스크린에서 보기를 원하는 관객 중 미국 관객 수요가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31일 티켓 예매 시작 하루 만에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600만달러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켓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며 미국에서는 성인 티켓이 19.89달러, 어린이·노인 티켓은 13.13달러 수준이다.
지난 8월 초순까지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1차 투어는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수억달러가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의 공연 ‘에라스 투어’를 실제로 공연장에서 보려면 평균 가격은 195달러에 이른다. 좋은 좌석은 수천달러에도 팔린다. 그녀의 공연 티켓은 예매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예매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스위프트는 하반기에는 남미에서,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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