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상징 꽃차 탑승
▶ 행사 지원에 5천달러
한인사회 최초의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인 KAF(이사장 강창근)가 본보가 주최하는 제50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행사 기금 5,000달러를 후원했다.
오는 14일(토) 오후 3시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참전용사들이 초청돼 꽃차를 타고 행진하며 뜻 깊은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퍼레이드에 담아 승화시키게 된다. 이 꽃차에는 미 육군과 해병대 등 소속으로 한국전에서 싸웠던 미군 참전용사들과 한국군 참전노병 10명이 나란히 탑승해 한미동맹의 의의를 더욱 굳게 다질 예정이다.
강창근 이사장은 “한국전 참전 노병들이 코리안 퍼레이드에 초청돼 참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양국의 참전노병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이같은 행사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KAF 이사회 의결을 통해 행사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한인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설립된 KAF는 기금(endowment fund)을 조성해 커뮤니티의 비영리단체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 45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고, 여러 비영리단체에 20여만 달러의 그랜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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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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