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 이어 민주당 상원 1인자인 척 슈머 원내대표가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슈머 원내대표측은 "슈머 원내대표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주말 초당적 의회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첫 유대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슈머 원내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든 전선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어떤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슈머 원내대표측은 밝혔다.
앞서 슈머 원내대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발발하자 한중일 순방 중 일본 방문 일정 등을 취소하고 전날 귀국했다.
상원은 금주 '콜럼버스의 날'(9일) 휴회 중이며 17일 업무에 복귀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 인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예산을 패키지로 처리하는 방안을 의회와 논의중이다.
다만 예산 처리를 위해서는 현재 공백 상태인 하원의장 선출 등을 통해 하원이 정상화돼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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