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인천 1,029달러부터 승객 14만명·탑승률 85.7%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LA 노선 취항 이래 지난달 말까지 519회를 운항, 13만7,505명이 탑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항공편의 평균 탑승률은 85.7%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에어프레미아는 판단했다.
운항 횟수는 전체 국적 항공사 중 10.8% 수준이며, 여객 점유율은 12.4%로 나타났다.
LA 노선의 탑승객 상세 현황을 보면 여성이 54.2%, 남성이 45.8%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0대가 20.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이 19.1%, 30대가 17.7%로 뒤를 이었다.
인천 출발 왕복 승객(53.5%)과 LA 출발 왕복 승객(46.5%)의 비중은 비슷했다.
전체 탑승객의 19.9%는 외국인이었으며, 이중 인바운드(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노선의 외국인 탑승 비중이 43.9%를 차지해 높은 편이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LA 취항 1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29일까지 LA 노선 왕복 항공 운임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웹사이트(www.airpremia.com/)를 통해 LA~인천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을 최저 1,029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해당 할인 항공권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의 LA 노선 인기는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정체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장거리 여행이 더 가까워지도록 새로운 여행의 대안을 계속 발굴하고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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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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