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밋 더 시티’ 11월8일 개최
▶ 한인상의·정부부서들 참여

LA 한인상의 회장단이 오는 11월8일 개최되는 밋 더 시티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항·김경현 부회장, 김봉현 회장, 이승호 준비위원장, 김지나 부회장.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이하 LA한인상의)가 LA시와 공동으로 한인 소상공인들의 시 정부 조달 시장 진출을 모색해 보는 ‘밋 더 시티’(Meet the City‘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2번째 열리는 밋 더 시티 행사다.
LA 한인상의는 24일 사무처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A시 정부 내 조달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밋 더 시티‘ 행사를 오는 11월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LA 시청(200 N. Spring St., LA)의 톰 브래들리 타워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봉현 LA 한인상의 회장은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밋 더 시티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밋 더 시티 행사는 한인 소상공인들의 LA시 조달 사업 진출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다음달에 열리는 밋 더 시티 행사는 LA 시장 보좌관을 비롯해 주요 부서의 조달 관련 업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점에서 한인 소상공인들이 LA시 조달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밋 더 시티 준비위원장은 “지난 4월 밋 더 시티 행사가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 중심이었다면 이번 2차 밋 더 시티는 조달 사업의 진출이라는 구체적인 목적성을 갖고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 예정인 LA시 주요 부서는 조달 관련 계약 인증 관할 부서와 조달 절차 관리 부서를 필두로 공공사업부, LA 국제공항 조달 부서, 롱비치항 조달 부서, 그리고 개발 지원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페이스 LA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 소상공인 중 여성을 비롯한 마이너리티 우대 프로그램 자격 여부 심사와 등록 업무도 진행될 예정이다.
밋 더 시티 사전 등록은 LA 한인상의 사무처(213-480-1115)나 등록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eekJC_E56QQ3GDbSsGIz8HcOWEmOiRc_Au9cJjDUlka8qow/viewform)에서 가능하다.
<
남상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