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남가주동문회 총회
▶ 부에나팍 더블트리 호텔

육군학사장교 남가주동문회 임원들이 4일 열리는 정기총회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남가주동문회(회장 4맥5기 노세희) 정기총회가 오는 4일(토) 오후 6시 부에나팍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7000 Beach Blvd., Buena Park) 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3맥 3~4기 임관 40주년과 13맥 21~22기 임관 30주년 축하행사를 겸해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동문과 가족, 게스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정기 수석부회장(5맥7기)은 “육군학사장교는 1981년 1맥1기가 첫 임관한 이후 올해 임관한 43맥68기까지 5만2,000여명의 정예 장교를 배출했다”며 “이들은 정계와 관계, 재계, 학계, 문화계 등 각 사회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현역에서도 특전사령관을 배출하는 등 중요한 장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06년 1월 미주 지역에선 처음으로 남가주 동문회가 결성됐고, 2018년에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주 전지역을 총괄하는 북미주지구회가 탄생했다. 군 관련 단체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우회가 아닌 동문회인 것도 이색적이지만, 기수가 철저하게 지켜지면서도 단합이 잘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해에 1개 혹은 2개 기수가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같은 해 임관 기수는 맥으로 통칭해 분류하고 있다. 2003년 임관한 23맥41기부터는 함께 훈련을 받은 여군학사장교와 통합 동기회를 운영하고 있고, 2010년 30맥55기부터는 공식적으로 여군학사장교와 통합됐다.
육군학사장교 남가주동문회는 동문간 단합 외에도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글렌데일 소녀상이 세워질 무렵 한인 마켓을 돌며 모금활동을 전개했고, 풀러튼 참전기념비 건립 당시에도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
또 올해 미주 한국일보가 후원한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태평양 요트횡단 원정대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수철 부총무는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학사장교 동문들 특히 여군학사장교 출신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657)239-9256 권수철 (13맥2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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