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대입 우대 정책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로 대입 사정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아시안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서 어느때보다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26일 자 신문을통해 보도했습니다.
엘에이 타임스는 이 기사에서 지난 7월 저희 라디오 서울 방송이 타운에서 개최한 대입 세미나 현장 소식을 상세히 실고 한인 사회 대입 열기를 전했습니다 .
대입에서 흑인이나 히스패닉 지원자들을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이 지난 6 월말 연방 대법원 판결로 폐지되면서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학이 이번 판결을 대입에서 어떤식으로 적용할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입시를 앞둔 아시안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고 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아시안 학생들의 부모는 대개 이민 1세라 , 학교 성적외에도 다방면으로 두루 자질을 갖춰야 하는 미국 입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인데 대입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 자녀가 대입을 앞둔 아시안 가정들사이에서는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기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엘에이 타임즈는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로 변화하는 입시판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7월 라디오 서울 방송이 주최한 대입 세미나가 열려 많은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생생한 입시 정보에 귀기울이고 일대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 연사로 출연한 대입 컨설팅 업체 아이비 드림의 이정석 대표를 인용해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로 한인등 아시안 지원자들이 입시에서 역차별 피해가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면서 입시에서 유리해질것 같다는 전망을 전했습니다.
세미나 연사중 한명인 보스턴 에듀 컨설팅의 감 원종 컨설턴트가 케이스 스타디를 통해 그동안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한인 학생들의 성적과 과외활동등으로 나누어 공통점을 상세히 분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엘에이 타임즈는 한인과 중국인등 아시안 이민 1 세 학부모들이 자녀의 명문대 입학이 성공으로 향하는 골든 티켓이라고 믿고 자녀 교육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 세 자녀들도 부모의 열성적인 뒷바라지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입시 경쟁에서 남보다 앞서기 위해 어려서부터 운동 코치를 자녀에게 붙이고, 고교에 진학하기 전부터 입시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한인과 중국인 학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방송이 주최한 대학 입시 세미나 제 3 회 교육 세미나는 유튜브에서 시청할수 있습니다.
제 3회 라디오 서울 교육 세미나 Youtub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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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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