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조회 해결위한 융자금 35만달러서 28만달러로 뚝
▶ 양현숙 씨 이사장으로 선임

OC한미시니어 센터가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은행 부채 7만달러를 상환한다고 발표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 구 한미노인회)가 작년 상조회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은행에서 융자한 35만여 달러 중에서 7만 달러를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상환한다.
OC한미 시니어 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시니어 센터에서 35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계속해서 부채를 갚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가등 회장은 “한미 시니어 센터 추석 잔치, 회관 렌트비와 후원금 등을 절약하고 모아서 이번에 부채를 갚게 되었다”라며 “매년 계속해서 갚아 나갈 계획으로 한인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가등 회장은 또 “앞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니어 센터 회원 배가 운동을 펼치면서 회원들의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혜릭 전 이사장의 사표로 현재 공석으로 있는 이사장직에 양현숙 수석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이사장 선임을 조금 미루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이사들은 이 상태로 비워둘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그동안 수석 부이사장으로 활동해온 양현숙 씨를 이사장으로 선임을 찬성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그동안 노인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오다가 중단했던 박만순 씨를 수석 부회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이외에 이사회는 추진 분과 위원회를 결성해 ▲웹사이트-에드워드 진, 마이크 허 이사 ▲건물 보수 위원회-이종윤 부회장 ▲펀드 매니저먼트-마이크 허 이사 ▲멤버십 카드-김영옥 부회장, 김순혜 부회장 ▲평생 교육 발전 위원회-김자현 사무국장, 마이크 허 이사 ▲푸드 봉사부-최영식 부회장, 오항근 회원 ▲교통부(버스 관리)-김자현 사무국장, 애나 정 재무부장 ▲행사부-박만순 수석 부회장, 양현숙 이사장 ▲소셜워크 확대-임해일 이사, 김윤주 이사, 마이크 허 이사 등을 선임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한미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문법-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 ▲컴퓨터 강좌-매주 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미술-매주 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 ▲벨튼 보청기 방문 상담-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 ▲무료 푸드 배급- 매달 2, 4번째 화요일 오전9시부터 11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한미노인회 합창단-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 ▲힐링 가요 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인 댄스-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소셜, 이민 메디컬 상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미용과 이발-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등이다.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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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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