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에서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이 가장 긴 주는 뉴욕이었고 메릴랜드와 워싱턴DC는 2위와 4위, 버지니아는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에너지부(DOE)가 2022년 발표된 연방 센서스국 통계를 분석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의 경우 평일 평균 출근 시간이 33.2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길었고, 그 뒤로 메릴랜드 32분, 뉴저지 31.1분, 워싱턴DC 30.5분 순이었고, 버지니아는 27.9분으로 전국에서 9번째로 출근 시간이 길었다.
메릴랜드의 경우 2000년에는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이 29.2분이던 것이 22년 후 2.8분이 늘어났고 워싱턴 DC는 29.4분에서 0.9분, 버지니아는 25.5분으로 2.4분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한편 전국에서 출근 시간이 가장 짧게 걸리는 주는 사우스 다코타(17.4분)로 뉴욕의 절반 밖에 걸리지 않았고 그 다음이 노스 다코타(17.9분), 와이오밍(18분), 몬태나(18.8분), 네브라스카(19.1분) 순이었다. 미 전국의 평균 출근 시간은 약 27분이었다.
이번 자료는 지난 2022년 발표된 연방 센서시국 통계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출근 시간이 긴 원인은 교통 혼잡과 체증이 손꼽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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