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보이스코 주 상원의원(왼쪽)과 아이린 신 하원의원(오른쪽)이 오는 25일 한인 간담회를 연다.
제니퍼 보이스코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이 오는 25일(토) 오후 1~3시 리스버그 소재 US태권도아카데미(관장 최응길)에서 한인들과 만난다. 한인 정치인 아이린 신 주 하원의원이 이날 간담회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보이스코 의원은 다음달 18일 실시되는 연방하원 10지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해 10명이 넘는 후보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인들과 만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소수계 표심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신 의원은 “이번 선거가 한인사회 정치력 결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도 목소리를 내고 지역 정치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이스코 의원과 신 의원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8년 주 상원의원이었던 제니퍼 웩스턴 의원이 연방하원 10지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당시 주 하원의원이었던 보이스코 의원이 그 뒤를 이어 주 상원의원이 됐고 이는 결국 아이린 신 의원이 주하원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올해 다시 이러한 인연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견고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여론조사 선두에 나선 보이스코 의원은 연방하원 제니퍼 맥클레런 의원, 짐 모랜 전 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캐서린 머피 전 하원의원, 월터 알콘 수퍼바이저, 존 파우스트 전 수퍼바이저, 리사 메르켈 전 헌던 시장, 데이브 버틀러 백스 전 리스버그 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문의 (818)731-6775
주소 9 Cardinal Park Dr. SE
Leesburg VA 2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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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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