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출마 보이스코 VA 주 상원의원, 한인 간담회 개최

연방하원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제니퍼 보이스코(뒷줄 가운데 흰자켓) 주 상원의원이 지난 25일 한인들과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정치보다 주민이 우선이고 항상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약자들을 대변하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옳은 일을 위해서는 주저하지 않고 싸울 것이다.”
제니퍼 보이스코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은 지난 25일 리스버그 US태권도아카데미에서 한인들과 만났다. 50여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인 학생들의 정치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연방하원 10지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보이스코 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변해 온 정치인으로서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미 20만명이 넘는 지지를 확보했지만 한인들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린 신 주 하원의원이 진행했으며 최응길 관장이 환영사를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선거 캠페인 봉사자로 등록했다.
1966년 아칸소에서 태어난 보이스코 의원은 앨라배마에서 성장했으며 1989년 버지니아 로녹에 위치한 홀린스 대학을 졸업했다. 남편과 함께 1996년 헌던에 정착해 2명의 딸을 키우며 헌던 고등학교를 비롯해 성 티모시 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봉사하면서 지역기반을 다져왔다.
2015년 주 하원선거에 출마해 공화당 현역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으며 2019년 제니퍼 웩스턴 의원이 연방하원에 진출하게 되면서 주 상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리고 올해 다시 웩스턴 의원의 은퇴로 연방하원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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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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