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의 은퇴자들이 은퇴 후 수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 전문업체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지난 9일 은퇴 계좌와 사회보장 급여를 포함한 노인들의 평균 은퇴 소득 금액을 기준으로 미 전국 345개 도시의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는 은퇴자들의 은퇴 계좌내 수입이 6만5,844달러와 사회보장 급여 2만4,296달러를 합쳐 총 은퇴 소득이 9만140달러로 미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매사추세츠주 캠버리지가 총 은퇴 소득 7만9,563달러, 텍사스주 우들랜즈는 7만9,539달러 순이었고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는 5위(7만8,949달러), 워싱턴DC 8위(7만5,088달러), 메릴랜드 컬럼비아는 13위(7만1,189달러)에 각각 올랐다.
이번 조사 대상 도시들의 평균 은퇴 소득은 5만2,723달러이다. 한편 버지니아 알링턴의 65세 이상 인구는 2만7,76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9%를 차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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