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하며 중국의 우주패권 장악의 꿈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 달 뒷면에서 중국이 세계 최초로 샘플 채취에 나서며 미국 등 주요 국가와의 우주 기술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화통신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발사된 창어 6호는 지난달 8일 달 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 궤도에 진입했고,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
창어 6호는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달 뒷면에서 토양·암석 등 샘플을 채취해 이달 25일께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금까지 달 표면 샘플 채취는 모두 10차례 이뤄졌으나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다.
창어 6호의 달 뒷면 샘플 채취는 인류 최초의 성과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우주 진출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빠른 속도로 기술력 격차를 좁혀냈다.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낸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옛 소련,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 5개국이다. 인도는 지난해 9월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하는 등 세계 각국의 우주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국은 2022년 말 우주정거장 ‘톈궁’을 완공하고 우주인과 우주선 발사에 계속해서 성공하며 우주 굴기를 뽐내고 있다.
지난 달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가 톈궁과 도킹에 성공했고, 비행사 3명은 우주 유영에 성공했다.
중국은 올해만 70회 이상 로켓 발사, 290개 이상의 위성·우주화물선·유인우주선 등을 지구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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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나온 머리보다~~~~~늦게나온 뿔이 무섭다고~~~~~미국도 골치 아프것다~~~~~~~~~~~과거의적 일본이나 쏘련과는 비교도 안되는 중국이라는 무서운 뿔이 계속 커나가며 미국을 들이 받을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