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성료
▶ 라이언 김 씨 66타로 메달리스트

메릴랜드한인회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가 코리안 페스티벌 기금모금을 위해 개최한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일 오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120여명의 골퍼가 참가,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샷건으로 시작한 대회는 언더 5 방식으로 일반조(남자부) 및 여성부 입상자를 가렸다. 이 대회에서 66타를 친 라이언 김 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온 김 씨는 PGA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시작에 앞서 장영란 대회장은 “한인축제를 위한 뜻 깊은 대회에 참가해줘 감사하다”며 “모인 기금은 한인축제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수화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단체 및 기관, 골프동우회 등의 한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힘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하고, “이 대회가 축제 기금 마련은 물론 한인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한인회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참가자들은 65인치 대형 TV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을 즐겼다.

메달리스트 라이언 김 씨.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 라이언 김 ▲남자부: 1등 전승리, 2등 조성태, 3등 박동호 ▲여자부: 1등 엘리나, 2등 유정화, 3등 장영란 ▲장타상: 오민석(남), 박옥희(여) ▲근접상:강보석(남), 이경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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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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