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인정하는 서북미 명문인 워싱턴대학(UW)이 전세계에서 명문이라는 평가를 다시 받았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QS(Quacquarelli Symonds)는 4일 2025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탑 100을 포함해 세계 대학순위를 발표했다.
이 랭킹에서 UW은 7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인 2024 랭킹에서 63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2계단이 하락한 것이긴 하지만 세계 대학가운데 75위를 차지한 것은 명문에 해당한다.
이 결과에서 전세계 탑100 대학을 보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 있는대학이 29개 포함돼 있는데 UW이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대학만 봤을 경우 모두 26개 대학이 탑 100에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UW이 23위를 기록했다.
결국은 UW은 전세계에서 75번째로, 미국 대학으로는 23번째로 좋은 대학이라는 뜻이다.
미국내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올해 UW을 미국 대학내에서 40위라고 평가했던 것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QS는 전세계 8,0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수 대 학생 비율, 교수진 논문 인용률, 고용주 평가, 국제학생 비율, 국제 연구 네트워크(IRN), 취업 성과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21년째를 맞는 QS 세계대학평가는 학생, 교육 기관, 정부 등 전 세계 교육 수요자 및 이해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대학평가이다.
이번 순위에서도 MIT공대가 또다시 1위를 차지해 1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대학 가운데는 서울대가 31위를 차지했고 카이스트가 53위, 연세대 56위, 고려대 6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UW이 연세대와 고려대보다 앞섰지만 올해 평가에서는 뒤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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