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니어센터 봄학기 종강식…이혜성 디렉터 퇴임
▶ 신임디렉터에 전민화 부디렉터

중앙장로교회 최정호 목사(왼쪽)와 변성림 장로(오른쪽)가 이혜성 디렉터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사진). 전민화 신임 디렉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중앙시니어센터가 11일 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니어센터측은 지난 28년간 디렉터로 봉사해 온 이혜성 디텍터가 퇴임하고 전민화 현 부디렉터가 바톤을 이어받아 디렉터를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혜성 디렉터에게는 ‘지난 28년 동안 디렉터로서 남다른 사랑과 모범적인 봉사로 그 소임을 다해, 21세기 백세시대를 여는 오늘의 시니어 교육 및 복지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중앙시니어센터를 이 지역 최대 한인 시니어센터로 발전시킨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헤성 박사는 답사에서 “현재의 중앙시니어센터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많은 봉사자들과 교회, 언제나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렉터에서 물러나는 이 박사는 시니어센터 이사로 영양관리와 교육을 맡아 돕게 된다.
지난 3월부터 15주간 진행된 이번 학기에는 역대 최대인 460여명의 시니어들이 화·금요일의 70여 대면학급과 수·목요일의 8개 온라인 학급에서 수업해왔다.
종강예배에서 최정호 시니어 담당 목사는 ‘청년 인생’ 제목의 설교에서 “헛된 이 세상 일을 위해 살지 말고 언제나 젊은 마음으로 하늘의 상급을 위해 살자”고 권면했다.
이날 시니어센터에서 지난 11년간 태권도반 교사로 봉사해온 임승길 사범에게는 권호열 세계 무술 고수 총연맹 총재가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시상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여름방학 동안에 11개 과목의 대면 및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 서머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가을학기는 9월 6일 개강해 12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은 화, 금요일 오전에 중앙장로교회내 시니어센터 사무실에서 받고 있으며 웹사이트(https://main.kcpc.org/seniorcente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703)608-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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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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