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간 대·소변 독소와 뼈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대체의학계에서 주목을 받은 임학섭 미라클터치 뼈과학연구소장이 신문에 연재했던 600여 개의 칼럼 중 꼭 읽어봐야 할 110개를 엄선해 ‘뼈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는 이름으로 최근 책을 출간했다.
임 소장에 따르면 이 책의 첫 파트는 총론으로 병이 왜 생기고 어떻게 진행되고 특히 대·소변독이 뼈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를 다뤘고 두 번째는 각론으로 신체 각 부위별로 어떤 병들이 왜 나타나는지, 세 번째는 각종 병명별로 치유된 실제 사례, 그리고 네 번째는 신문에 연재됐던 칼럼 등을 모았다.
임 소장은 “잘 먹지 못하고 걷지 못하고 잠을 못 이루던 분들이 정상생활을 하게 되고 환자들에게 답을 찾아드리고 각종 고질병으로 고생하던 분들에게 웃음을 찾아드린 것이 보람”이라고 밝혔다.
임 소장은 이어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미국과 세계 전역을 다니며 각종 병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5년 후 쯤에는 RV에 미라클터치 기구를 싣고 다니며 이동식 뼈독소 테라피를 하고 싶다”며 “모바일 미라클터치 미션으로 이름까지 지어 놓았다. 병마라는 긴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 빛을 보고 당당히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 희망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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