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대표적인 페어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페어’(OC Fair)가 코스타 메사에 있는 OC페어&이벤트 센터(88 Fair Drive)에서 오늘(19일) 개막되어 23일동안 펼쳐진다.

‘항상 좋은 시간’(Always a Good Tim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OC 페어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수, 목,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금,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열린다.

티켓 가격은 수, 목요일 13달러, 금, 토, 일요일 15달러, 60세이상 시니어와 6-12세 아동 9달러, 5세이하 무료이다. 주차비는 자동차, 모토사이클 15달러, 리모와 버스는 30달러로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매년 100만여 명이 몰려든 이 페어에는 각종 카니발 게임과 놀이 기구, 최고 수준의 공연,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 기증 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즐비하다. 또 라틴 음식에서부터 각종 음식들이 판매된다.

이 페어에서는 세계적인 공연, 카니발, 게임, 데몰리션 더비, 로디오, 익스트림 프리스타일 모토쇼, 예술품과 그림 전시회, 칠드런 동물 만지기, 음식 판매 부스 등을 비롯해 다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들이 매일 제공된다.

특히 ‘앰피디어터’와 ‘행어’에서 열리는 인기 높은 쇼 또는 공연의 경우 서두는 것이 좋다. ‘액숀 스포츠 어리나’와 ‘행어’,‘ 퍼시픽 앰피티어터’에서 열리는 공연티켓은 ocfair.com/entertainment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오렌지카운티 페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ocfair.com을 통하면 알 수 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