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주서 경찰 출동
▶ “매장 직원 무례” 주장
조지아주의 한 음료 업소에서 한인 남성 손님이 음료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했던 사연이 영상과 함께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 바디캠을 주로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어레스트 플릭스’는 지난 21일 ‘아빠와 딸이 보바를 두고 경찰과 다툼을 벌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지난 2022년 8월 26일 조지아주의 한 버블티 업소에서 들어온 신고에 경찰이 대응했던 장면이라는 설명이 나와 있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일 60대 한인 남성 A씨와 그의 딸은 해당 업소에서 녹차맛 음료를 주문한 뒤 집으로 가져갔는데, 평소보다 음료가 씁쓸하다고 여겨 업소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A씨는 가게를 찾아 한인 매니저인 B씨에게 음료를 건네며 마셔보라고 했고, B씨는 이를 거절하며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B씨 태도에 화가 난 A씨는 소리를 지르고 음료를 던지려고 했고, 결국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경찰에게 “음료를 마셔보고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B씨가 사과하지 않고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며 “매니저와 몇몇 남자 직원들이 나이 든 내게 ‘Fxxx’이라고 욕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B씨는 “그 음료를 (내가) 마실 필요가 없었다.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화를 내며 내게 음료를 던질 듯이 위협해 다른 직원들이 말린 것”이라며 A씨가 한국어로 욕했다고 울먹였다.
A씨의 딸은 아버지의 태도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전화로 불만 사항을 털어놓는데 점원의 응대가 무례했다. 사과하지 않아 화를 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B씨는 A씨로부터 ‘미친X’이라는 욕을 들었다며 “음료가 마음에 들지 않다고 욕설하고 위협할 이유는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목사아빠와 의사딸 예의라곤 하나도없는 자신들의 왕국에서 살다온사람처럼보인다. 아무말못도 못하고 찌그러져사는 와이프가 불쌍하기도함.
하긴 목사는 95%가 돈벌이 장사꾼 조용기 . 이만희 ,허경영. 전광훈. 유명한 쌍도놈들이지 흐흐흐
역시 2찍이 애들은 하나같이 지적수준이 낮고 비상식적인 괴물이지
백성식 목사.. 아니 머억 사 친일 한기총 매국노 2찍 자칭 보수 주뎅이면 열면 좌빨 타령하는 친일 대구리안임
찾아보니 광화문국민대회 참여하라고 게 승만 지지 하는 2찍 선동설교하는 그냥 머억사 세 끼임. 친일 매국노 국암당 지지하고 설교시간에 자의적 설교 하고 성경을 본인 게소리 주장의 근거로 삭의설교 하고 헛소리 하는 그냥 틀딱씹팔놈임. 저런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들중 떵 멍청이들은 저 헛소리를 하나님 말씀이라고 받아들였을지... 여튼.. 친일 마인드에 게 승만 찬양하는 먹사들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