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리서치 4년 비교분석
▶ 차 수리비·보험도 급등
물가 상승으로 서민 가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항목들의 경우 지난 2020년보다 40~50% 가량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가 도시 지역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200개 이상 품목들을 조사한 결과 2020년 1월과 2024년 6월 사이에 가장 많이 오른 항목은 마가린으로 56.8%가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탄산 냉동 음료 및 주스가 49.7%, 땅콩버터를 포함한 기타 식용 지방과 오일이 48.8%로 2, 3위를 차지했다.
또 차량 수리비 47.5%, 차량 보험료 47.3%, 크래커와 빵 그리고 크래커 유사 제품 46.1%, 조리되지 않은 비프 로스트 44.2% 등도 높게 나타났다. 또 계란 40.1%, 설탕과 설탕 대체품 39.5 %, 조리되지 않은 기타 소고기류 39.2% 등도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특히 계란은 지난 2023년 1월 정점을 찍었다가 그나마 내려온 가격인데, 2023년 1월 당시 가격은 2020년 1월 가격보다 무려 94.0%나 오른 액수였다. 이후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40.1% 비싼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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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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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어륀쥐 주스 가격 오른건 민주당 탓하기 어렵네. 딴건 민주당 덕이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