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로교회 창립예배 및 전성탁 담임목사 취임
아랫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신태 목사, 최동구 장로, 김정숙 목사, 이명옥 장로, 최지윤 집사, 유정재 집사, 이한기 장로, 윤치현 목사, 도영민 집사, 전성탁 목사, 김덕영 장로, 김응배 목사.
페어팩스 소재 예수로교회가 지난 11일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 주관으로 창립예배와 장로, 안수집사 위임 및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창립예배는 대서양한미노회 부노회장인 김응배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김덕영 장로(목회위원장)의 기도와 함께 진행됐다. 노회장인 김신태 목사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십시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예수로교회 행정전권위원회 위원장 윤치현 목사의 집례로 장로, 안수 집사 위임 및 담임 목사 취임식이 이어졌다. 장로는 이명옥과 이한기 씨, 안수집사는 도영민?유정재 ?최지윤 씨가 위임받았다. 위?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교단 헌법은 김정숙 목사(대서양한미노회 정서기), 권면은 김덕영 장로와 김응배 목사, 축사는 최동구 장로(예수로교회 행정전권위원), 위취임 선포는 김신태 목사, 축도는 전성탁 담임목사가 했다.
예수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한 전성탁 목사는 ‘복음에 합당한 삶’과 ‘예수의 흔적을 남기는 삶’이라는 목회철학을 강조하며 “복음적이고 선교적인 공동체와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오직 예수의 길을 따라갈 것”을 다짐했다.
전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도미,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은 후 2022년 2월 미국장로교회 대서양한미노회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3년-2023년에는 워싱턴평강장로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을 했다.
예수로교회는 지난 1월에 시작,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한인목회자를 위한 식품 지원 사역을 하고 있다.
예수로교회는 현재 페어팩스 소재 Christ Presbyterian Church에서 주일 오후 2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문의 jwpc.org. 12 Alder Woods Dr. Fairfax, VA 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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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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