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KBO) 리그에서 역수출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알버트 수아레즈(사진)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에서 선전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수아레즈는 올시즌 26경기에 출전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ML 통산 10승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24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한 수아레즈는 5.2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ML 통산 102이닝을 던지며 9승 12패를 기록 중이다.
KBO 리그에서 2년간 뛴 수아레즈는 2022-2023년 삼성에서 49경기를 소화하며 10승 1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 출신인 클리블랜드의 벤 라이블리는 이미 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 1일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6이닝 4안타 1볼넷 4삼진 2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어 24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쾌투로 11승까지 달성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 대체투수로 삼성에 입단했다가 2021년 6월 어깨 통증으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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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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