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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들어서부터 가주의 대학들이 개강하면서, 대학측에서는 학생들의 반전시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캠퍼스내 철저한 보안강화에 나섰습니다.
USC와 UCLA등을 중심으로 가주내 대학에서는 올 봄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곳곳에서 열리고 시위대간 유혈사태까지 촉발되면서, 대학측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던 바있습니다.
이번주들어 새학기가 시작된 USC의 경우, 그동안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었던 학교 정문에서는 출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신분증 검사가 의무화됐으며 추가로 가방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구역은 통제하는등 캠퍼스 출입 제한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USC에서는 지난 학기에 무슬림 발레딕토리안의 졸업사를 취소하면서, 캠퍼스안에서 거센 시위가 촉발된바 있습니다.
UC측에서는 이미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캠퍼스안에서 시위텐트를 설치하는것을 금지하고 시위대가 캠퍼스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행위도 금지하라고 총장이 지시하는등 캠퍼스안에서 반전 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처에 들어간바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극렬하게 열렸던 UCLA의 경우 최근 유대인 학생들의 캠퍼스 접근권을 보장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습니다.
UC버클리를 제외한 UC계열 캠퍼스는 개강까지 수주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UC계열 대학보다 일찍, 이번주에 개강하는 UC버클리의 경우, 개강하자마자 내일(29일)샌프란시코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와 산 호세 스테잇 유니버시티, 유니버시티 오브 샌프란시스코등 인근 대학들과 함께 연대해 반전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 추이가 주목됩니다.
지난 월요일에 개강한 포모나 칼리지에서는 연중내내 캠퍼스 ID가 없는 사람의 건물 출입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칙이 도입됐습니다.
이전에는 이 규칙은 여름에만 적용됐었습니다.
지난 학기에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점거한 알렉산더 홀에는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캠퍼스 안전 요원들까지 배치되었습니다.
포모나 칼리지는 최근 캠퍼스 전체에 보낸 메시지에서 캠퍼스안에 시위텐트를 설치할 경우, 치안당국에 체포내지는 구금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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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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