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 ‘4명 사망’ 총격 쓰인 소총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다” 진술
▶ 과실치사·2급 살인 등 혐의… “역대 학교 총격범 부모 중 가장 중대 혐의”
조지아주 수사 당국이 지난 4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세 총격범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54)를 과실 치사 4건 및 2급 살인 2건, 그리고 아동학대 8건 등의 혐의로 체포 후 기소했다.[로이터]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이날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14)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54)를 과실 치사 4건 및 2급 살인 2건, 그리고 아동학대 8건 등의 혐의로 체포 후 기소했다.
크리스 호시 GBI 국장은 콜린의 혐의와 관련해 "그의 혐의는 그의 아들이 벌인 행동 및 아들이 무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콜린이 아들이 범행에 사용한 총이 지난해 12월 명절 선물로 자신이 아들에게 사준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수사를 잘 아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CNN에 범행에 사용된 AR-15 스타일의 소총이 지역 총기 가게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입된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에게 적용된 2급 살인 혐의는 2급 아동 학대를 저지른 사람이 그 과정에서 제3자의 죽음을 초래한 경우에 적용된다.
조지아주에서 2급 살인의 형량은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의 징역형이다.
이에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콜린의 혐의가 지금까지 학교 총기 난사범의 부모에게 적용된 것 중 가장 중대한 혐의라고 전했다.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는 전날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성인으로 취급돼 일반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다.
총격이 벌어진 학교에 재학 중이던 콜트는 전날 반자동 공격 소총으로 교사 2명과 학생 2명 등 4명을 쏴 살해하고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미국에서 미성년자는 일반적으로 소년·가정법원에서 재판받지만, 강력 사건의 경우에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성인과 같은 재판을 받기도 한다.
한편 콜린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그는 지난해 5월 아들 콜트가 학교에서 총을 쏠 것이라는 범행 예고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는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이후 몇개월이 지나 총을 사준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당시 연방수사국(FBI)은 온라인 플랫폼 디스코드에 이 지역 중학교에서 누군가 총을 쏠 것이라는 범행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글을 올린 계정 소유주로 추정되는 콜트와 그 아버지를 조사했다.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윈더의 아팔라치 고등학교에 현지 경찰과 보안관 등 법 집행관들이 출동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2024.09.04[로이터]
아버지 콜린은 당시 집에 사냥용 총을 소지하고 있지만 아들이 감독 없이 총에 접근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는 또 아들이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종종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했으며, 자신과 함께 사냥을 가서 종종 총을 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수사 당국은 콜트가 해당 글을 작성했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을 종결했다.
<연합뉴스>
사람·사람들
more
“전문적 사진 촬영 노하우 전수”
전문 사진작가들이 진행하는 무료 사진 공개강좌가 LA 한인타운에서 열린다.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네딕트 양 작가와 제이 리 작가…
서울대 남가주 동창회 가을 피크닉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임춘택)의 2024년 가을맞이 가족 대잔치 피크닉 행사가 지난 5일 부에나팍의 랠프 클락 공원에서 250여 명의 …
이영송 전 LA평통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지난 4일 개최된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영송 한미문화교류재단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 받았다.이날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
국민가수 가스 브룩스 성폭행 등 혐의 피소
미국에서 국민 가수로 불리는 컨트리 가수 가스 브룩스(62)가 성폭행 등 혐의로 피소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제인 로…
“미국 학생들 한국 대학 유치 확대”
한국 유학을 원하는 미국 학생들을 위해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 유학 지원 기관이 미국에 최초로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LA 한국교육원은 …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1)방2+화1 $1,500
- 리모델 하우스
- 방2+화2+2PK
- STUDIO 큰방,화장실 부엌
- 싸이프레스 단층식 타운홈
- 부에나팍 2층식 타운홈
- LA 하우스 $3,500
- 뉴스타 리스문의
- (한타) 상가 리스
많이 본 기사
- 1인랜드 4.0 지진에 남가주 흔들
- 2“헬리코박터로 인한 위궤양, 치매 위험 3배 높여”
- 3
LA 전역서 범죄피해 신고 한국어로 … 1 - 4다운타운 한인 휴대폰 업소 털려
- 5
트럼프, 말실수·횡설수설에 ‘고령 리스크’ … - 6노후 걱정 없이 살아갈 비결…“자산관리도 균형이 필요”
- 7
LAPD 차기 국장에 짐 맥도넬 전 셰리프 … - 8한인 차량에 총탄 날아들어 ‘아찔’
- 9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처럼… 시니어 건강 … - 10
섣부른 ‘황혼 이혼’…은퇴 재정 망칠 수 있…
- 11
‘복잡한 패스워드·잦은 변경’…오히려 해킹에… - 12트럼프가 히틀러와 비교되는 이유
- 13결국 노리는 것은 ‘레짐 체인지’…
- 14
다른 성격의 은퇴자금 - 15격전지 떠오른 HEV(하이브리드) 시장… 현대차도 미국라인 전환
- 16새 학자금 부채 탕감안 ‘갈팡질팡’… 법원 또 제동
- 17“치매 예방… 평소 혈당·혈압 급변 없도록 관리해야”
- 18또 백화점 떼강도… 밸리 토팽가몰 털려
- 19부동산 채권이 엔비디아 넘는 수익률
- 20“고래와 새우”
- 21
“한국으로 유학 오세요”… 미국서 첫 박람회 - 22‘스트리밍 붐’ 거품 꺼진 할리웃…“잔치 끝나”
- 23이민국 온라인 어카운트
- 24
포드 SUV 36만여대 리콜 ‘제동력 약화’… - 25
서울대 남가주 동창회 가을 피크닉 - 26리비안, 부품 차질에 생산량 급감
- 27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드디어 입 연… - 28방탄소년단 지민 ‘특급전사’ 됐다! 조기진급까지 ‘최정예 군인’
- 29구글 동영상 내용도 음성으로 묻는다
- 30
포시즌스에서 열린 하버드 동문회
- 31양로보건 센터 다니려면 귀가 밝아야?
- 32
AI 시대의 교육 준비 - GEIS 2024… - 33
교도소 선교 사역 ‘사랑의 음악회’ - 34최경주 “아이언 샷은 탄탄…PGA투어 나가서 겨뤄보고 싶다”
- 35
‘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잔인한 10월 되… - 36고용 25만 ‘깜짝 증가’… 연준 ‘빅컷’ 기대 소멸
- 37아마존, 연말샤핑 대비 임시직 25만명 채용
- 38“모든 가전제품과 기기에 AI 첨단기능 적용”
- 39‘AI 비서’ 내놓은 세일즈포스, 경쟁사 MS 코파일럿 저격
- 40구글 점유율 50% 이하 광고시장 지배력 악화
- 41
항만파업 정상화… 연말 ‘물류대란’ 피해 - 42아시아나, 초과 수하물 요금 인상
- 43
“전문적 사진 촬영 노하우 전수” - 44
유전시설 타격하나… 이스라엘 “이란에 재보복… - 45트럼프, 불법이민 이슈로 표 결집 시도
- 46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 ‘화성 점령… 1 - 47“공무원이 날씨 통제”? 허리케인 음모론 난무
- 48
12학년생들이 뛰어 넘어야 할 장애물 - 49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2곡, 빌보드 글로벌 차트 역주행..亞솔로 최장 63주 연속 진입 ‘글로벌 팝스타’
- 50
미·멕시코 정상 불법이민 대책 논의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노리는 것은 ‘레짐 체인지’…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가 히틀러와 비교되는 이유
임형빈 한미충효회회장 “고래와 새우”
선거 한 달 앞, 한인 후보들을 지지하자
-
시니어 운전면허 필기시험 폐지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당파라는 사심
오타니의 ‘가장 위대했던’ 시즌
- 김영화 수필가
내가 좋아하는 가방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임종석의 ‘투 코리아’… 다 계획이 있다
지사별 뉴스
‘새 학자금 탕감책’ 금지 해제 하루 만에 또 제동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학자금 융자탕감 조치가 공식화되기도 전에 시행을 막으려는 치열한 법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2일 조지아 연방법원은 …
주한미군 방위비 합의에 연방국무부“중대한 성과”
‘미주 최초 한인촌’사진전
미주 최초 한인촌 파챠파 캠프(Pachappa Camp) 사진전시회가 오는 19일(토)부터 내달 27일(수)까지 40일간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본인 모르게 은행 계좌서 돈 빠져나가…
“해리스, 전국서 3%p 앞서…트럼프는 러스트벨트 일부 州 우위”
오는 11월5일 대선을 30여일 앞둔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쟁자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국…
대학진학 교육세미나 열린다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개생충이 개소리하네 ㅋ
지난주만도 길가는 헌인 청년이 껌씨한태 맞아 죽었는데도 니넘덜은 좋아라 하고 껌씨.차별한다고 하니...참 너희덜도 껌씨 홈리스가.자기.영토 침범했다고 두들겨 패고 칼침 놓아 디지기ㅡ바란다...
그걸 가지고 흑인 차별한다고 개거품 물고 들고 잉어나니 참 한심하구나...니넘덜이 흑인갱단 총에 맞아 죽은 헌인 가족덜한테.가서 그 개소리ㅡ한번 해보는걸 보면 좋겠구나...니넘덜이 그 유족덜한테 총맞아 디지는 꼬라지를 보며뉴내가 다 속이.시원하겠구나....참 기가.차는구나...니넘덜이.아무리.쓰레기.처먹고 사는 홈리스지만 이따위ㅡ개소리.나오는걸 보면 참 헌인이란게ㅜ부끄럽다...나는 스위스나 케이만 섬사람으로ㅠ개종을 할거다..너희같은 저질 좀비 식인종덜하고 상존하기 부끄럽다..
무뇌 홈리스 댓글 알바 무뇌충 헌궈싸랑과 dkinla 야...니넘덜이야말로 흑인덜과 사돈졌냐...아니면 도람통하고 원수졌냐? 지난 수십년동안 헌인 가게주인덜이ㅡ얼마나 많이 흑인 갱단의 총에.죽어나갔냐? 그런데도 견찰이나 수사관은 일바적으로 모르쇠로 수사도 않하고 넘어갔는데...이번 사건의 미쿡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를 아이덜 소행때문에ㅡ잡아갔다...이건 너희덜이 덩구녕에서집어내는 흑백 논리를 떠나 아이가 잘못한걸 부모한테 형량을 묻는 사례가 생기는거다...그러니.당연히 그런 논리를 적응시키면 흑인동네는 다.잡혀갈거니ㅡ말하는거다..
개생충 무식 개논리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2찍 친일 마가 벌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