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서 ‘기빙 서밋’
▶ KACF, 14일 라인 호텔서
한인사회 기부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컨퍼런스가 LA 한인타운에서 이번 주말 열리게 돼 주목된다.
남가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대규모 한인 비영리단체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오는 14일(토) 오전 9시45분부터 한인타운 더 라인 호텔(3515 Wilshire Blvd. LA)에서 ‘기빙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대해 KACF 관계자는 “한인 비영리 지도자, 사회적 혁신가 및 자선가들이 많은 형태로 기부를 기념하고 탐구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LA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여러 사회활동, 자원봉사 또는 사회적 기업 활동 등 다양한 자선 활동의 수단을 참여형 워크숍 및 토크쇼를 통해 탐구하고 참석자들이 본인의 자리에서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갈지 함께 숙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빙서밋 행사에는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 입성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등이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뉴욕에서 설립돼 성장해 온 LACF가 동부에서는 이미 수차례 개최했던 순수 컨퍼런스다. 티켓 구매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givingsummi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KAFC는 한인 이민 1.5세대와 2세대가 주축이 된 재단으로 한인사회 대상 자선 및 사회 환원, 올바른 기부 인식 확산,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미국내 한인 재단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 무대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남가주 지역 단체들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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