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 독방에서 수감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10시22분경 발생했다. 37세의 잔 부스 씨가 독방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부스 씨는 지난달 30일 체포돼 구금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 관리를 맡고 있는 셰리프국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외부의 범죄로 인한 사망으로 보이지 않지만,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부스 씨의 시신은 검시로 송치되어 보다 정확한 사인 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건은 교도소의 수감자 관리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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