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터·농수산엑스포 현장
▶ 로컬 장터부스 ‘인기 만점’
▶경품추첨 한국항공권 행운
제51회 LA 한인축제가 열린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의 특설무대에서 청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멋진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LA 한인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비영리 및 정부 기관들이 부스를 마련했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그레이터LA 스카우트, 앰트랙, 라이즈 고향 스쿨, US육군 등이 자리해 한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나눴다. 특히 US육군의 경우 특수 차량을 전시하고 보병 활동을 홍보해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시간도 방문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지난 26일 개막식 직전 실시한 첫 경품 추첨시간에 뽑힌 한국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 제이슨 김씨는 “이런 행운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 한국에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축제기간 중 매일 한국왕복항공권과 한복이 걸려있었고, 그 외에도 메타VR,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됐다.
◎…한류 문화축제 답게 한복 입기, 붓글씨 쓰기, 무궁화 전시 및 그림그리기, 김치 버무리기, 문화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체험자들은 셀폰 촬영으로 추억은 순간들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51회 LA 한인축제의 한국 특산물 농수산엑스포는 올해도 큰 인기를 구가했다. 이들 부스에서는 한과, 인삼, 홍삼, 고추, 갓김치, 나물, 해산물, 과일, 음료. 빵, 다양한 양질의 토속 제품들이 특가에 판매돼 엑스포 부스 입구부터 끝까지 방문객들의 구매욕을 자극시켰고, 많은 방문객들이 한가득 샤핑 후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갔다. 또 우수상품 코너들에서도 한국 화장품. 공예품,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에 한인 주부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LA 한인 김모씨는 “매년 한국산 특산물을 사기 위해 LA 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를 찾는다”며 “고춧가루 건어물 등 1년 치 먹을거리를 여기에서 구입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로컬 장터부스에서도 다양한 한인 업체들이 모처럼의 특수를 노리며 방문객들의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을 감행했다. 다양한 사은품을 나눠주며 열띤 홍보를 벌이고, 파격 할인에 실속형 묶음 상품까지 선보이며 특가로 방문객들이 관심을 사로잡았다.
◎…김영옥 중학교의 교사 및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특별한 현장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김영옥 중학교는 LA통합교육구(LAUSD)가 한인 이민 선조이자 전쟁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붙인 두번째 학교로, 태권도 수업과 퀴즈 대회 등을 통해 한인 이민사를 배우고 있다.
◎…올해 LA 한인축제에서도 한인들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문자들이 예상보다 많아 정류장마다 대기줄이 길어지자 LA한인축제재단은 중간에 추가 차량을 투입하는 등 교통 편의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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