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교회협의회의 가을맞이 야유회에 참석한 목회자 가족들이 손 하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지역 목회자들이 가족 야유회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우용 목사)는 지난달 30일 엘크릿지 소재 락번 브랜치 공원에서 가을맞이 첫 가족 야유회를 가졌다.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목회자 및 사모, 자녀 등 60여 명이 함께 모여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야유회에 앞서 유재유 제1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안인권 목사는 “삶의 승리를 위한 유일하고 결정적인 비결은 기도”라며 “기도의 손이 내려오지 않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박종희 증경회장의 유쾌한 진행으로 이어진 2부 야유회에는 풍성한 BBQ와 함께 백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성경 맞추기, 한궁, 굴렁쇠 굴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정우용 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하고 헌신한 목회자와 가족들이 서로 하나 되고 연합되는 따뜻함이 넘치는 자리였다”며 “유대강화는 물론 휴식과 교제, 재충전의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공잔 목사)와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안나산기도원(원장 김영창 목사)은 정우용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교협은 내달 12일(화) 오전 11시 성령의 불꽃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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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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